한병화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3133억원, 영업이익 1069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각각 75.7%, 829.6% 상승했다”며 “시장 컨센서스인 매출액 2087억원, 영업이익 443억원을 크게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공장 가동률이 최대치 수준으로 상승했고, 단가가 높은 의약품 위탁생산(CMO) 매출 비중이 증가하면서 레버리지(지렛대) 효과가 극대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CMO 계약 약품들의 지역별 승인이 증가하면서 올해 가동률 상승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