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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전시공간에서 열리는 ‘프린트 베이커리’ 팝업스토어는 국내 최대 미술품 경매회사인 서울옥션에서 운영하는 미술 대중화 프로젝트 중 하나다. 마치 베이커리에서 빵을 고르듯 미술품이 소수만의 ‘비싼 것’이 아닌 누구나 더 많은 이들이 누리고 즐길 수 있는 ‘값진 것’이 되길 바라며 태어난 미술 대중화 브랜드로, 미술품을 감상하고 또 부담없이 소장할 수 있다.
메종 갤러리아는 이번 팝업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지난해 11월에 열렸던 홍콩 크리스티 경매에서 한국 미술품 최고가인 132억원에 낙찰돼 한국 미술사를 새롭게 쓴 김환기 작가의 ‘Universe 5-Ⅳ-71#200’ 작품을 피그먼트 프린트 방식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는 독창적인 작품 세계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이스라엘 작가, 데이비드 걸스타인을 비롯해 인천 공항 제2터미널 설치 작품의 주인공인 김병주 등 국내외 다양한 작가들의 라인업도 함께 소개해 특별함을 더한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대전 메종 갤러리아는 VIP 전용 공간이지만 1층 전시공간 및 지하 1층 가구 쇼룸(비아인키노), 카페 등은 일반 고객도 이용 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의 트랜드와 문화계의 이슈를 접할 수 있는 이색적인 팝업 스토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