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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해외 전지훈련단 유치 등 체육현안 대응방안 논의

경기도, 해외 전지훈련단 유치 등 체육현안 대응방안 논의

기사승인 2020. 01. 2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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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체육과장간담회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도내 시·군 체육과장 간담회를 개최 모습/제공 = 경기도
경기도는 22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올해의 주요 체육현안인 도쿄올림픽 해외 전지훈련단 유치와 민간체육회장 선출에 따른 후속조치 논의를 위한 도내 시·군 체육과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오는 7월 24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국내 최대 지방정부로서 최고의 인적자원과 기반을 활용하기 위해 시군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논의 결과 도는 시군의견과 요청사항 등을 반영한 ‘경기도 및 시군 해외 전지훈련단 유치 방안’ 총괄 로드맵을 조만간 확정하기로 했다.

또 첫 민간체육회장 선출을 놓고 주요 이슈인 체육회 법인화 문제와 재원확보 등 지방정부와 체육회 간 관계설정 방안 등에 대해 설명하고, 도와 시군간 의견을 교환했으며, 향후 국민체육진흥법 개정 등 제도개선 추진 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지난해 시작된 체육계 (성)폭력 방지교육의 확대와 국비(국민체육진흥기금) 공모사업인 생활체육 SOC확충, 공공체육시설 장애인 배려공간 지정 등 2020년 주요사업 안내와 도내 공공체육시설의 독점사용 방지 등 공정한 관리·운영 방안 등 현안에 대해 시군과 협의를 진행했으며, 시군 체육과장들이 지역 내 문제와 관련해 건의사항을 발표했다.

장영근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현안 해결을 위해 도와 시군이 소통하고 협력하는 자리를 통해 상생하는 도시군 관계를 만들도록 할 것이며, 오늘 논의된 사항과 시군의 건의사항들을 면밀히 검토해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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