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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KB캐피탈, 금감원 종합검사서 내부통제 ‘B등급’으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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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KB캐피탈, 금감원 종합검사서 내부통제 ‘B등급’으로 상승

최정아 기자 | 기사승인 2020. 01. 2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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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보다 한단계 올라
2014년 KB금융 편입후 준법감시 강화 노력
황수남號, 경영사업 안정적으로 추진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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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남 KB캐피탈 사장/제공=KB캐피탈
KB캐피탈이 2018년 말 진행된 금융감독원 종합검사에서 내부통제 성적표 ‘B등급’을 받았다. 2011년 이후 처음으로 받은 종합검사였는데, 당시 결과(C등급)보다 한단계 상승했다. 꾸준히 내부통제와 리스크 관리체계를 강화하면서 안전하게 자산을 쌓아온 결과물이다. 캐피탈업계 가운데 첫 종합검사 대상에 올랐던 KB캐피탈이 한숨을 돌리면서, 황수남 KB캐피탈 사장의 향후 경영계획도 안정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2018년11월 진행한 KB캐피탈 종합검사에서 내부통제 수준이 ‘B등급(양호)’이란 결론을 내렸다. 이번 종합검사에서는 준법감시·내부통제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본 것으로 알려졌다. KB캐피탈은 종합검사 부활 전 진행됐던 2011년 당시 C등급을 받았다. 6년만에 준법감시 수준이 한단계 상승한 셈이다.

금감원은 내부통제 등급을 세 부류로 분류하고 있다. A등급은 내부통제가 잘 갖춰진 곳, B등급은 시스템이 갖춰져 있으나 보완이 필요한 곳, C등급은 미흡한 곳이란 의미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KB캐피탈을 대상으로 진행한 종합검사에서 내부통제 ‘B등급’이 나왔다”라고 “6년간 자산을 빠르게 성장시키면서 검사 대상에 올랐었는데, 오히려 2011년보다 내부통제 수준이 개선됐다는 평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준법감시와 리스크관리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2014년 KB캐피탈이 KB금융지주에 편입된 이후 고속성장해왔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4년 4조원대였던 자산규모는 6년만에 10조원대로 급증했다.

2014년 지주 편입이후 KB캐피탈은 내부통제 시스템 강화에 주력해왔다. 당시 취임했던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감사조직을 확대하고, KB캐피탈 등 계열사 정보를 지주 감사위원회에 보고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내부통제 강화방안을 마련했다.

종합검사를 무사히 마치면서, 황수남 사장의 올해 경영행보도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황 사장은 빅데이터·인공지능(AI) 등을 결합한 ‘KB차차차 3.0’를 최근 출시했다. KB차차차는 2016년 6월 캐피탈업계 최초로 출시된 비대면 중고차 거래 플랫폼으로, 사장이 자동차금융본부장을 맡은 시절부터 개발에 매진하는 등 직접 공 들여온 작품이다. KB캐피탈이 중고차 금융시장을 주도해온 만큼, KB차차차를 중심으로 경영사업도 안정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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