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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검찰 목 비틀어도 진실 드러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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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검찰 목 비틀어도 진실 드러날 것”

김연지 기자 | 기사승인 2020. 01. 2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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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하는 안철수<YONHAP NO-5455>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23일 오전 대전 카이스트(KAIST·한국과학기술원) 인공지능(AI) 대학원에서 기자 질문에 답하고 있다./연합뉴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23일 검찰 중간 간부 인사에 대해 “검찰의 목을 비틀어도 진실은 드러날 것”이라고 비판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검찰 인사 폭거’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검찰을 권력의 시녀로 만드는 것은 가짜 민주주의 정권”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안 전 대표는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조국 전 법무장관 가족 비리 의혹, 유재수 감찰무마 의혹 등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수사를 지휘하는 검찰 지휘부가 한 명의 예외도 없이 다 바뀌었다”면서 “살아있는 권력수사에 대한 퇴장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안 전 대표는 “검찰총장의 힘을 빼고 청와대 관련 수사를 하지 말라고 지휘라인을 쫓아낸 폭거”라고 비판했다.

안 전 대표는 “검찰공화국이란 말이 있을 만큼 절제되지 않은 검찰권을 행사해온 검찰에 대한 개혁의 취지는 공감한다”면서도 “그러나 검찰의 합법적인 수사를 막는 것은 법치주의와 민주주의, 그리고 헌법정신 파괴”라고 지적했다.

안 전 대표는 “국민께 위임받은 공공재인 인사권을 개인과 진영 그리고 권력의 수단으로 삼는 것은 명백한 권력의 사유화로서 헌법 파괴이자 민주주의 파괴”라면서 “대한민국에서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오며, 대통령도 권력을 행사할 때 최대한 절제해야 한다는 것이 대한민국 헌법의 정신”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납득할 수 없는 권력 행사는 국민이 위임한 권력 행사를 넘어서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 전 대표는 “검찰의 수사권뿐 아니라 대통령의 인사권도 검찰과 대통령의 것이 아니라 우리 국민의 것”이라면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살아있는 권력을 끝까지 수사할 수 있도록 국민과 함께 지키고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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