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부산→서울 6시간 50분” 고속도로 귀경방향 정체 시작…오후 4시쯤 절정 예상

“부산→서울 6시간 50분” 고속도로 귀경방향 정체 시작…오후 4시쯤 절정 예상

기사승인 2020. 01. 26. 14:2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설 연휴 사흘째인 오늘(26일) 오후 들어 전국 고속도로에서 귀경행렬이 시작돼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1시 승용차로 각 주요 도시에서 출발해 서울요금소에 도착하는 예상 시간은 부산 6시간 30분, 목포(~서서울) 6시간 10분, 광주 6시간 10분, 대구 5시간 30분, 대전 3시간 30분, 강릉 3시간 40분이다.


낮 12시 30분 현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청주분기점 부근 목천 부근과 기흥 부근∼수원 구간 등 53㎞ 구간에서 차량이 정체 중이다.


서해안 고속도로 서울 방향에서는 부안 부근∼서김제 부근, 당진 부근∼서평택 부근 등 총 56㎞ 구간이,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으로 진부∼진부 2터널, 평창∼둔내터널 등 총 25㎞ 구간이 밀리고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에서는 구리 방향으로 서하남∼광암터널 부근 등 총 14㎞ 구간, 일산 방향으로는 장수∼송내 등 총 19㎞ 구간이 심한 정체에 처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서울 방향 정체가 이날 오후 4~5시쯤 정점에 달했다 다음날인 27일 오전 2~3시쯤 해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하루 교통량은 464만대에 이르며 이 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5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8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고속도로 통행료는 26일 밤까지 면제되며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대체공휴일)은 평소처럼 통행료가 부과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