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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롱베이서 목선 뒤집히며 한국인 관광객 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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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나 하노이 특파원

승인 : 2020. 01. 2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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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롱베이의 모습.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함./사진=하노이 정리나 특파원
아시아투데이 정리나 하노이 특파원 = 베트남의 유명 관광지인 하롱베이에서 관광객을 태운 목선이 뒤집히며 60대 한국인 여성이 사망했다.

25일 오전 9시 30분께(현지시간) 한국인 관광객 14명을 태우고 하롱베이 동굴 관광에 나선 목선이 갑자기 전복됐다. 이 사고로 선박에 탑승하고 있던 관광객들이 물에 빠졌으며 60대 여성이 사망했다.

이 여성은 당시 여행 가이드에 구조된 뒤 현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오전 11시께 끝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여성은 사고 당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지만, 뒤집힌 배 밑에 깔린 탓에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일행 13명은 특별한 부상 없이 구조됐다.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측은 사건 담당 영사를 현장에 파견해 장례 절차와 유가족 지원에 나섰다.
정리나 하노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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