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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우한 폐렴’ 네번째 확진자 발생...中 우한시 입국 55세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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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20. 01. 27. 11:39

/연합
국내 '우한 폐렴' 네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27일 질병관리본부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방문했다가 20일 귀국한 55세 한국인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확진됐다고 전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남성은 지난 21일 감기 증세로 국내 의료기관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지난 25일 고열(38도)과 근육통이 발생해 의료기관을 재방문한 뒤 보건소에 신고돼 능동감시를 받았다. 

이어 26일 근육통이 악화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폐렴 진단을 받고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됐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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