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美농구전설 브라이언트,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
2020. 04. 09 (목)
  1. 춘천
  2. 강릉
  3. 서울
  4. 인천
  5. 충주
  6. 대전
  7. 대구
  8. 전주
  9. 울산
  10. 광주
  11. 부산
  12. 제주

뉴델리 32.4℃

도쿄 13.8℃

베이징 12.9℃

자카르타 28.8℃

美농구전설 브라이언트,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

지환혁 기자 | 기사승인 2020. 01. 27. 10:5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Obit Bryant Photo Gallery <YONHAP NO-2060> (AP)
코비 브라이언트 /AP연합
미국프로농구(NBA)의 전설 코비 브라이언트(41)가 26일(현지시간) 헬기 추락 사고로 짧은 생을 마감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브라이언트는 이날 오전 10시께 자신의 전용 헬리콥터를 타고 가던 중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서쪽으로 30마일(48㎞) 떨어진 칼라바사스에서 헬기가 추락하면서 목숨을 잃었다. 사고 당시 헬기 안에는 브라이언트와 그의 딸을 포함해 5명이 탑승해 있었다. 당국은 생존자는 없으며 현재 사고 원인 등 조사를 진행 중이다.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태어난 브라이언트는 고교 졸업 후 곧바로 NBA에 진출했다. 브라이언트는 1996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3순위로 샬럿 호네츠에 지명됐지만 2주 만에 LA 레이커스로 트레이드됐다. 이후 2016년 은퇴할 때까지 한 번도 팀을 옮기지 않고 20년을 한 팀에서만 뛰었다.

브라이언트는 정규리그 통산 1345 경기에 출전해 평균 25득점, 5.2리바운드, 4.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통산 득점 3만3643점을 올려 카림 압둘 자바(3만8387점), 칼 말론(3만6928점), 그리고 ‘킹’ 르브론 제임스(25일 현재 3만3655점)에 이어 이 부문 4위에 올라 있다.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은 3만2292점으로 통산 득점 5위다.

브라이언트는 5차례 챔피언결정전 우승(2000년∼2002년·2009년∼2010년)을 차지했다. 2008년에는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고, 챔피언결정전 MVP에는 두 차례(2009년·2010년) 뽑혔다. 올스타에는 무려 18차례나 선정됐고, 이 가운데 15번 선발로 출전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올스타전 MVP에도 네 번이나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NBA 사상 최초로 개인 통산 3만 득점에 6000 어시스트를 모두 넘긴 선수일 정도로 도움 능력도 빼어났다. 미국 국가대표로도 활약하며 2008년 베이징올림픽,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댓글
기사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