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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각장애인에 ‘인공 달팽이관 수술비’ 등 지원…최대 1858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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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각장애인에 ‘인공 달팽이관 수술비’ 등 지원…최대 1858만원

우종운 기자 | 기사승인 2020. 01. 27.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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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및 중위소득 100% 이하 신청자 중 수술적격자를 심사 지원
다음달 7일까지 동주민센터에서 접수
서울시 로고
서울시가 서울에 거주하는 청각장애인에게 수술비 및 검사비 등을 지원한다.

시는 인공 달팽이관 이식수술 전·후 검사비 및 수술비, 재활치료비, 인공 달팽이관 소모품 구입 비 등 1인당 최대 1858만원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준 중위소득 100% 이내 청각장애인이 대상이다.

신규 이식수술 지원 대상자는 의료기관이 수술 적격자로 진단한 자로, 1965년 1월1일 이후 출생자다. 재활치료 지원 대상자는 2017년 1월1일 이후 최근 3년간 인공 달팽이관 이식수술을 받은 자다. 시는 심사를 거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수술비로 인공 달팽이관 이식수술 전·후 검사비용을 포함해 1인당 최대 700만원을 지원한다. 재활치료비는 1인당 최대 3년간 250만원에서 450만원까지 연차별로 차등 지원한다.

지원을 원하는 청각장애인은 다음달 7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장애인자립지원과(02-2133-7478)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는 2020년부터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청각장애인에게 인공 달팽이관 소모품 구입비용으로 최대 3년 동안 매년 1인당 최대 36만원까지 지원한다. 인공 달팽이관 이식수술은 수술 후에도 소모품을 주기적으로 교체해줘야 하며 이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크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정진우 복지기획관은 “인공 달팽이관 이식 수술을 받으면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청각장애인이 경제적 부담으로 수술을 받지 못해 청각장애인으로 살아가는 가슴 아픈 현실은 없어야 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청각장애인들의 의견을 듣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02년부터 청각장애인에게 인공 달팽이관 이식수술 및 재활치료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873명의 청각장애인이 시의 지원을 받아 수술 또는 재활치료를 받고 청력이 향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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