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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어린이용 건강기능식품 시장 공략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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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어린이용 건강기능식품 시장 공략 시동

이선영 기자 | 기사승인 2020. 01. 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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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건강 연구센터' 상표권 출원
전용브랜드로 활용해 홍보 마케팅
식품첨가물 기준·규격 맞춤형 개발
새 건강기능식품법 대응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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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이 출원한 ‘동아제약 어린이건강 연구센터’ 상표권/제공=특허청
동아제약이 어린이용 건강기능식품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데다 자녀를 위해 돈을 아끼지 않는 부모들이 늘어나면서 사업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건강기능식품의 성인용·어린이용 제품의 첨가물 기준과 규격을 별도로 설정되는 만큼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동아제약은 지난달 ‘어린이건강 연구센터’의 상표권을 출원했다. 앞으로 어린이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할 때 브랜드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동아제약은 기존에도 미니막스 멀티비타민, 오메가3 등 어린이용 제품을 개발해 왔다. 이미 동아제약 연구소 내에 어린이용 건강제품 등을 연구하는 인력이 있었던 만큼 이번 어린이건강 연구센터 상표권 출원이 별도의 조직 및 인력 충원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앞으로 어린이용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체계화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동아제약이 별도 브랜드를 활용하려고 하는 것은 어린이용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성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데다 어린이 용품 등 키즈산업 시장도 지속 성장하고 있어서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4조6000억원으로 2016년(3조6000억원)보다 28%가량 확대됐다. KT경제경영연구소에 따르면 키즈산업 시장은 2007년 19조원에서 2017년 40조원대로 성장했다.

출산율 둔화에 따라 자녀 한 명에게 소비가 집중되는 등 자녀에 대한 부모의 투자도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사업성이 충분하다고 판단을 한 셈이다.

지난해 12월부터 건강기능식품의 성인용과 어린이용의 구분이 명확히 하는 건강기능식품법의 개정안이 시행된 점도 영향을 미쳤다. 그동안은 성인용과 어린이용 제품을 구분하지 않고 기준과 규격을 정하고 있었다. 어린이용 건강기능식품이라고 하면서 성인용 제품보다 합성첨가물이 더 많이 들어있는 경우가 생기기도 했다. 하지만 건강기능식품법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어린이용 제품에 대해서는 성인용과 달리 별도의 식품첨가물 기준과 규격을 적용해야 한다.

이에 동아제약이 ‘어린이건강 연구센터’ 브랜드를 활용, 어린이용 제품을 새로 출시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으로 자녀를 한 명만 낳아 신경을 쓰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어린이 용품 시장이 커지고 있다고 봤다”면서 “사업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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