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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 복귀 노력 당국 블로킹에 매번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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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 복귀 노력 당국 블로킹에 매번 무산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기사승인 2020. 01. 27.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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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 논란도 거세, 상황 어려워질 듯
할리우드도 탐내던 스타였던 중국의 판빙빙(范氷氷·39)은 2018년 중반까지만 해도 거칠 것이 없었다. 중국은 말할 것도 없고 할리우드도 바로 접수할 것 같았다. 팬들은 열광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곧 바로 터진 탈세 문제는 이런 그녀의 발목을 완전히 묶어버렸다. 하기야 꼼짝도 못할 증거와 함께 탈세 사실이 확인됐으니 그렇지 않으면 이상하다고 해야 한다.

판빙빙
최근 공익 관련 상을 무려 세 차례나 받은 판빙빙. 하지만 복귀는 쉬워 보이지 않는다./제공=인터넷 포털 사이트 진르터우탸오(今日頭條).
중국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27일 전언에 따르면 이후 그녀는 복귀를 위해 엄청난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우선 재산을 정리, 엄청난 규모의 추징금과 함께 세금을 즉각 납부했다. 이어 스스로 몸을 낮춰 미운털을 없애려고도 했다. 최근에는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 상당한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대중이 그녀에게 두 얼굴의 스타라는 묘한 평가를 하는 것은 다 이 때문이라고 해도 좋다.

이로 인해 그녀는 생각지도 않게 지난해 연말 공익 관련 상을 세 차례나 받았다. 이 정도 되면 복귀 수순을 밟아도 이상할 것은 없다. 하지만 그녀는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다. 당국이 그녀의 복귀를 바라지 않는다는 듯한 행보를 지속적으로 보이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우선 그녀가 출연한 작품들의 개봉이나 방영을 무기 연기시키거나 하는 조치를 꼽을 수 있다. 그녀가 등장하는 장면을 편집하는 것은 더 말할 필요조차 없다. 최근에는 그녀가 공익 관련 상을 수상한 사실에 대한 보도를 통제하기도 했다. 이로 보면 당국이 그녀의 복귀를 바라지 않는다는 사실은 진짜 분명해진다. 그녀로서는 답답하지 않을 수 없다.

당연히 현 상황과 관련한 여론은 극단적으로 나뉘어지고 있다. 복귀 찬성파와 반대파가 극명하게 대립하고 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보면 반대파의 입장이 더 지지를 많이 얻는 것 같은 느낌이 없지 않다. 여기에 당국의 확고한 입장을 보면 그녀의 복귀는 역시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고 해도 크게 무리는 없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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