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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우한 폐렴’ 공포에 마스크 나눠준다…총력 대응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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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우한 폐렴’ 공포에 마스크 나눠준다…총력 대응 방침

우종운 기자 | 기사승인 2020. 01. 2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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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관리기금 활용 마스크·손세정제 등 방역물품 지원
취약계층 지원 강화…독거어르신 건강 확인, 자가 격리 시 200만원 지원
종합대책회의서 발언하는 박원순 서울시장
박원순 서울시장이 28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3차 종합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에 관한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서울시가 가용 자원을 투입해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우한 폐렴의 발원지인 중국이 초기 대응에 실패했다는 판단에서다.

시는 28일 박원순 시장 주재로 3차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마스크와 손 세정제 등 방역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담당 실국에 대한 1차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는 167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시는 이 기금을 활용해 마스크와 손 세정제, 방역복과 열화상 카메라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이 기금은 지하철역 및 시내버스, 노숙인 시설, 장애인·노인 복지 시설, 어린이집, 초등돌봄시설, 보건소, 현장 구급대원 등을 위한 물품 구입 등에도 쓰인다.

먼저 시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마스크 7만개를 우선 시민들에게 나눠주기로 했다. 배포되는 마스크는 2m 이내 거리 비말(침) 전파 방어 기능이 있는 덴탈 마스크다. 시는 3만5000개는 감염병 취약계층에게, 나머지 3만5000개는 버스터미널 등 시민 접점 시설에서 나눠줄 방침이다.

이 밖에도 시는 취약계층 지원도 한층 강화한다. 독거 어르신 2만9600명을 대상으로 일일이 감염병 대비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쪽방 지역에는 방역 소독을 벌인다. 또 우한 폐렴 바이러스로 입원 혹은 자가 격리한 경우에는 물품과 생계비, 주거비 등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시는 추가 지원을 위한 2차 수요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올해 1월 기준 시가 동원할 수 있는 재난관리기금은 총 948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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