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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대 연구팀 ‘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개발했지만…‘임상시험’ 절차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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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대 연구팀 ‘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개발했지만…‘임상시험’ 절차 관건

박세영 기자 | 기사승인 2020. 01. 29.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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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홍콩대 연구팀이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종균 분리추출에 성공했다.


28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홍콩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을 치료할 백신이 개발됐지만 임상시험 절차를 모두 마무리하려면 1년 정도 걸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SCMP에 따르면 전염병 권위자인 위안궈융 교수가 이끄는 홍콩대 연구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종균 분리추출에 성공해 백신 개발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위안궈융 교수는 "이미 백신을 생산했지만 동물시험을 하기까진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절차까지 마무리하려면 적어도 1년이 더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홍콩대 연구팀은 이전에 개발했던 인플루엔자 백신을 바탕으로 이번 우한폐렴 백신을 생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국 베이징 보건 당국은 현재 디탄병원 등 3곳의 병원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환자들에게 HIV 치료에 쓰이는 치료용 약물을 시험적으로 투여하고 있다.

또한 미국의 백신회사 노바백스와 DNA 백신·치료제를 개발하는 미국 바이오기업 이노비오도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개발을 연구중이라고 밝혔다. 호주 퀸즈랜드 대학도 ‘분자 자물쇠’라고 명명된 백신 개발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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