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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태극군단’ 피닉스오픈서 시즌 첫 승 사냥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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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태극군단’ 피닉스오픈서 시즌 첫 승 사냥 도전

지환혁 기자 | 기사승인 2020. 01. 2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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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샷하는 임성재…아메리칸 익스프레... <(AP)
임성재 /AP연합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7인의 태극군단’이 2020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

최경주(50), 강성훈(32), 안병훈(28), 이경훈(29), 노승열(29), 김시우(24), 임성재(22)는 오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포츠데일의 TPC스코츠데일(파71)에서 개막하는 PGA투어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오픈에 출전한다.

피닉스오픈은 PGA 투어 중 유일하게 갤러리에게 음주와 고성, 야유를 허용하기 때문에 ‘골프해방구’로 불린다. TPC 스코츠데일의 16번홀(파3)은 로마 시대 검투 경기장을 연상케 하는 관람석 때문에 ‘더 콜로세움’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여기서 갤러리들은 그린에 볼을 올리지 못한 선수에게 야유를 퍼붓는다. 록 콘서트 못지 않은 열기 때문에 2018년 대회에는 PGA투어 사상 최다인 71만9000여명의 관중이 몰리기도 했다.

임성재와 안병훈은 PGA투어가 선정한 대회 파워랭킹 13위와 14위에 올라 관심을 모은다.

지난 시즌 신인왕 임성재는 2019-2020 시즌 9차례 대회에 출전해 준우승 한번, 3위 한번을 포함해 세 번 톱10에 들었다. 페덱스컵 랭킹 9위에 평균 타수 12위, 세계랭킹 35위 등 수준 높은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임성재는 신인이던 지난해 피닉스오픈에 처음 출전하고도 공동 7위에 올라 코스에 대한 자신감도 상당하다.

안병훈도 2017년에 이 대회에서 6위를 차지했던 경험을 발판 삼아 최근 2개 대회에서의 부진을 털어내겠다는 각오다. 안병훈은 지난주엔 파워랭킹에 들지 못했지만 이번 대회를 맞아 새롭게 파워랭킹에 진입해 한국 선수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강성훈도 지난 대회 3라운드까지 우승권에 근접했던 기운을 이어간다. 강성훈은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3라운드까지 선두와 3타차 3위로 우승을 눈 앞에 뒀었지만, 마지막날 부진으로 공동 16위로 밀렸다. 지난해 PGA 투어에서 한국선수 중 유일하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그는 투어 통산 2승째에 도전한다.

이 외에도 올림픽 대표팀 감독, 한국프로골프협회 부회장 취임 등으로 분주한 맏형 최경주의 활약과 김시우와 이경훈과 노승열의 반전도 기대된다.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는 저스틴 토머스(미국)다. 2019-2020시즌 벌써 2승을 올린 토머스는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2개 대회를 건너뛰고 3주 만에 출격한다. 작년 우승자 리키 파울러(미국)와 욘 람(스페인) 역시 우승 후보로 지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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