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컨콜] 현대제철 “절박함으로 가격 인상 노력… 2분기 손익 확보 전망”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00129010015396

글자크기

닫기

김윤주 기자

승인 : 2020. 01. 29. 14:39

현대제철
현대제철은 29일 진행된 2019년 연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제품 가격 인상에 대해 “지난해 말부터 절박함으로 가격 인상을 노력하고 있다”면서 “1분기 판재류는 제품마다 다르지만, 2~4만원 정도의 가격 인상 계획을 갖고 있다”고 했다.

이어 “자동차향 강판은 지난해 원재료인 철광석 가격 급등으로 가격 인상 했어야 했는데, 글로벌 차 공급사들의 가격 방어 등으로 가격 인상에 실패했다”면서 “올해 가격 협상할 때 최소한 3만원 정도는 인상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봉형강은 3~5만원 가량 가격을 인상하고 시장 안착에 힘쓰겠다”며 “가격 인상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2분기 쯤 손익이 확보되는 수준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윤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아투골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