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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폐렴’ 2차 감염 첫 사례 나왔다...국내 총 6명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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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폐렴’ 2차 감염 첫 사례 나왔다...국내 총 6명 확진자 발생

윤서영 기자 | 기사승인 2020. 01. 3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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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2차 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앞서 무증상자로 입국했다가 서울 강남과 일산에서 각각 병원과 음식점을 방문하며 지역사회를 접촉한 3번째 확진자로부터다. 질병관리본부는 무증상자에서 확진자가 된 3번째, 4번째 확진자들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검역망을 확대, 강화했으나 2차 감염 사례가 나오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30일 질병관리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2명을 추가 확인했다고 밝혔다. 5번째 환자(32세 남자, 한국인)는 업무차 중국 우한시를 방문한 후 24일 귀국했으며 평소 천식으로 기침이 있고 발열이 없어 능동감시자로 관리하던 중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나와 현재 서울 의료원에 격리조치됐다.

문제가 된 6번째 환자는 2차 감염자다. 6번째 환자는 3번째 환자의 접촉자로 능동감시 중 검사 양성이 확인돼 서울대병원에 격리조치됐다.

앞서 1번째와 2번째 환자는 의심환자로 지역사회서의 접촉자 없이 즉시 격리, 확진된 반면 3번째와 4번째 환자는 무증상으로 입국해 공항 검역망을 빠져나간 바 있다. 특히 3번째 환자의 경우 발열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해열제를 복용하며 서울 강남의 성형외과와 역삼동, 대치동, 일산 등의 음식점을 이용하며 지역사회와 접촉했다. 3번째 확진자의 접촉자수는 총 95명으로 이 중 1명이 6번째 확진자가 됐다. 4번째 확진자는 공항과 자택에 머물며 지역 병원을 찾았으나 “중국에서만 왔다”고 밝혀 의심환자로 걸러지지 못했다. 4번째 환자의 접촉자 수는 172명이다.

문제는 3번째와 4번째 확진자들의 접촉자수가 약 270여명인만큼 이 중에서 2차 감염으로 인한 확진자가 더 나올 수 있다. 앞서 질본은 “2차 감염자가 생기지 않게 하는 것이 최대 목표”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2차 감염 첫 사례가 나오면서 3번째와 4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들은 물론 문제가 된 지역 주민들까지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질본은 28일부터 중국 후베이성은 물론 중국 전역 귀국자들에 대한 검역망을 확대, 강화했다. 또한 시민들에게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감염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즉시 본부에 신고(1339)하거나 지정 병원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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