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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인더스트리, 대우조선해양과 액화천연가스(LNG) 연료탱크 제작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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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인더스트리, 대우조선해양과 액화천연가스(LNG) 연료탱크 제작 MOU 체결

류두환 기자 | 기사승인 2020. 01. 3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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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연료탱크 제작 위한 기술 및 인력지원 등 협력 방안 담아

㈜상상인(대표 유준원)의 자회사 ㈜상상인인더스트리(대표 김동원)는 지난 14일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과 ‘LNG연료 추진선(LFS, LNG Fuelled Ship) 연료탱크 제작’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MOU는 상상인인더스트리와 대우조선해양간 기술 및 인력 지원 등 고품질의 연료탱크를 생산하기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대우조선은 보유하고 있는 고망간강(High-Mn-Steel) 용접 관련 기술을 상상인인더스트리에 지원한다. 상상인인더스트리는 작업장 및 설비, 전문 용접 인력 등 고망간강 연료탱크 제작에 필요한 제반 사항들을 제공한다.

상상인인더스트리와 대우조선해양이 액화천연가스(LNG) 연료탱크 제작 MOU를 체결하고 있다(사진=상상인)

■ 고망간강 소재, LNG연료 추진선의 핵심 품목… 안정성 우수 외부 충격에 강해


상상인인더스트리와 대우조선해양이 생산하는 LNG연료 추진선 연료탱크는 대한민국 조선해양산업의 미래로 불리는 LNG연료 추진선의 핵심품목이다. 고망간강 소재를 적용해 -162℃로 보관되는 액화천연가스 저장에 적합하며 기존 스테인리스강 제품보다 안전성이 뛰어나 외부충격에 강하고 공간 최적화가 가능한 이점이 있다. 독립형 탱크인 ‘TYPE B(각 기둥 모양의 LNG 연료탱크)’로 ‘슬로싱(Sloshing, 탱크 내부에 저장된 액체의 요동에 의해 발생하는 충격)’에 강한 구조적 특성도 가지고 있다.


■ 선박 크레인, 해양구조물 크레인 이어 선박 연료탱크까지 안정적인 사업 다각화 이뤄


상상인더스트리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기존 선박크레인 사업 외에도 연료탱크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면서 사업 다각화를 통한 매출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상상상인인더스트리는 지난해 하반기 김해에서 광양 율촌산단으로 본사를 이전하고 공장에 골리앗크레인을 설치하는 등 사업 다각화에 따른 시너지를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해 오고 있다.


김동원 상상인인더스트리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선박용 크레인 위주의 사업군에서 고부가가치 품목인 해양구조물 크레인으로의 확장에 이어 선박용 연료탱크 사업으로 안정적인 사업 다각화를 이루게 됐다”라며 “세계적인 기술력을 가진 대우조선해양과 상호 협력을 통해 안정성과 품질을 높인 LNG 연료탱크를 생산하고 급변하는 조선업 경기에 빠르고 유연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NG연료 추진선은 기존 석유 기반 선박보다 유지비가 저렴해 경제성이 높다. LNG는 미세먼지, 황산화물 등의 유해 배기가스 배출이 없는 친환경 연료로 연안 대기환경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다. 국제해사기구(IMO)가 올해부터 선박연료에서 배출되는 황산화물(SOx)을 기존 3.5%에서 0.5%로 줄이는 강화된 규제를 도입하면서 전 세계 선박들의 LNG연료 사용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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