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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학생이 만든 ‘코로나맵’ 각광…국내 확진자 동선 한눈에

20대 대학생이 만든 ‘코로나맵’ 각광…국내 확진자 동선 한눈에

기사승인 2020. 02. 01.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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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맵
한 대학생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진자의 동선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지도(코로나맵)를 제작했다.

20대 대학생 이모씨는 지난달 30일 페이스북 등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 현황' 지도를 공개했다. 

해당 지도는 PC와 모바일에서 볼 수 있으며 '오픈스트리트맵'이라는 오픈소스 기반으로 제작돼 지도 위에 그래픽으로 환자 동선이 표시됐다.

지도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신종코로나 확진자의 이동 경로 및 격리 장소, 확진자 수와 유증상자 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환자별 이동 경로를 클릭하면 확진 날짜와 격리 상태, 격리 병원, 접촉자 수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마지막 업데이트는 1일 오후 7시이며, 이날 발표된 12번째 확진자 정보도 담겼다.

이씨는 "급하게 만드느라 코드도 사용자환경(UI)도 엉망진창"이라며 "많은 도움이 되면 좋겠다. 손 잘 씻고, 마스크 잘 착용하면 예방이 된다 하니 다들 건강 조심하자"라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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