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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文대통령 비난 전단 뿌린 보수단체 대표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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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형 기자

승인 : 2020. 02. 11. 18:43

영등포
영등포서 전경. /아시아투데이 DB
경찰이 문재인 대통령과 여권 인사들을 비난하는 내용의 전단지를 뿌린 보수 성향의 시민단체 대표의 휴대전화를 압수수색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모욕 혐의를 받는 시민단체 대표 김모씨를 상대로 휴대전화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김씨는 지난해 7월 서울 영등포구 국회 분수대 주변에서 문 대통령 등 여권 인사들을 비난하는 전단지를 살포해 입건됐다.

이후 수사에 나선 경찰은 최근 김씨의 휴대전화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 이날 오후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을 알려주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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