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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웨스터담, 태국서 5번째 입항거절

크루즈 웨스터담, 태국서 5번째 입항거절

기사승인 2020. 02. 1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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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대형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에서 승객들이 갑판위를 걷고있다. 이 크루즈는 확진자가 속출해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하고 있다./교도, 로이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신종 코로나) 감염자가 나오지 않은 크루즈 웨스터담이 다섯번째로 입항이 거부돼 2200여명의 발이 바다위에 묶였다.

12일 닛케이아시안리뷰는 웨스터담이 태국에서 입항 허가를 받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크루즈에는 승객 1455명과 직원 802명이 타고있다.

웨스터담 크루즈 운영사인 홀란드 아메리카에 따르면 크루즈는 2월 1일 ~ 13일 일정이었다. 방콕 남부에 위치한 렘차방 항에서 승객들이 모두 하선할 예정이었다.

앞서 이 크루즈는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 4곳에서 입항을 모두 거절당했다.

홀란드 아메리카는 크루즈 승객들에게 100% 환불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홀란드 아메리카는 카니발 코퍼레이션이 모그룹이다. 카니발 코퍼레이션은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나와 일본에 정박해 있는 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도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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