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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中 사망자 1367명으로 폭증, 254명 늘어

코로나19 中 사망자 1367명으로 폭증, 254명 늘어

기사승인 2020. 02. 13.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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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환자는 5만9804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의한 중국 31개 성시(省市)의 사망자가 13일 0시 기준으로 1367명을 기록, 1300명 선을 넘어섰다. 누적 확진 환자는 5만9804명으로 늘어났다. 이는 하루 전보다 각각 254명, 1만5152명 늘어난 것이다. 사망자는 발병지인 우한(武漢)을 포함한 후베이(湖北)성에서만 242명이 나왔다. 또 중증 환자는 8030명으로 추산됐다. 사망자의 급증으로 174명이나 줄었다.

우한 1
코로나19의 발병지인 후베이성 우한은 심각한 의료 인력 부족 현상으로 고전하고 있다. 이런 우한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에 도착한 자원봉사자가 승리를 기원하는 손짓을 하고 있다./제공=신화(新華)통신.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이날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하루 사망자와 확진 환자는 전날보다 대폭 늘었다. 특히 환자는 10배 이상 늘어났다. 이처럼 신규 환자가 대거 늘어난 것은 후베이성에서 임상 진단을 받은 1만3332명이 새로 포함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사망자 수 역시 후베이성 임상 진단자 135명을 포함시키면서 급증했다. 임상 진단자는 의심 환자 중 CT 등 영상학적 검사로 폐렴 특징을 보인 경우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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