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정직한 후보’는 13일 하루동안 10만7491명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23만2268명이다.
‘정직한 후보’는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이 선거를 앞둔 어느 날 하루아침에 거짓말을 못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를 그린다.
개봉 이후 CGV 골든에그지수 93%(13일 오후 3시 기준, 이하 동일), 네이버 영화 관람객 평점 9.54 등 높은 실관람객 평점을 기록하며 웰메이드 코미디 영화의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남, 녀 그리고 10대부터 50대까지 전 연령별 관객 비율이 90% 이상을 기록했으며, 네이버 실관람평에서는 연령 별 만족도가 모두 별 9개 이상을 기록해 연령, 세대 불문 누구나 유쾌하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라는 점을 입증해 흥행에 가속도가 붙는 중이다.
2위는 ‘작은 아씨들’로 이날 6만5104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관객수 15만1024명을 기록했다. 3위 ‘클로젯’은 이날 4만5922명의 관객이 봤고 누적관객수 93만4940명을 기록했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을 차지하며 재개봉한 ‘기생충’은 이날 1만8014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5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1013만932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