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우리병원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73곳을 대상으로 75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3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02년도에 김포시 최초의 종합병원으로 개원한 김포우리병원은 2005년부터 매년 지역 인재들의 꿈을 후원하기 위한 장학 사업을 시행해 올해까지 1100여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장학금은 상급 학교 진학을 앞둔 졸업생들 중 김포교육지원청의 추천을 받아 선발된 학생에게 지원해오고 있다.
고성백 김포우리병원장은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병원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포우리병원은 장학사업 외에도 저소득층 무료 검진, 무료 건강강좌, 사회적 약자 지원 사업, 각종 문화행사 후원 등 다양한 사회 공헌 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에 사랑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