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안녕 드라큘라’ 서현 “엄마에게 말 못하는 비밀…깊은 공감”

‘안녕 드라큘라’ 서현 “엄마에게 말 못하는 비밀…깊은 공감”

기사승인 2020. 02. 14. 14:2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J1 안녕드라큘라 서현  01
‘안녕 드라큘라’ 서현 /사진=JTBC
‘안녕 드라큘라’ 서현이 역할의 아픔에 공감했다고 밝혔다.

14일 JTBC 드라마 페스타 ‘안녕 드라큘라’(극본 하정윤, 연출 김다예)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돼 서현, 이지현, 이주빈, 고나희, 서은율, 김다예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안나 역의 서현은 “이번 작품에서 너무나 좋은 선배님과 배우들, 감독님을 만났다. 촬영하는 동안에도 제가 행복하게 촬영했다”며 “매번 좋은 분들을 만날 때마다 그 분들에게 얻는 에너지도 있고 배우는 것도 있어서 성장을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서현은 “저의 강점은 진정성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연기를 할 때 매순간 만들어진 감정이 아닌 내면에서 나오는 진정성 있는, 감정을 담아서 연기하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한다. 이번 작품에서 최대한 그렇게 하려고 한다”고 꼽았다.

이번 작품에서 엄마와의 이야기를 그리는 것에 대해 “자신의 비밀을 엄마에게 털어놓지 못하고 있는 안나의 내면의 아픔이 공감이 됐다. 연기할 때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도 했었는데 엄마 역의 이지현 선배님이 너무나 잘해주셔서 편하게 몰입하고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안녕 드라큘라’는 인생에서 가장 외면하고 싶은 문제와 맞닥뜨린 사람들의 성장담을 그린다. 총 3개의 옴니버스로 구성됐다.

엄마에게 무조건 져 온 딸 안나(서현)와 딸한테만은 확실히 이겨온 엄마 미영(이지현), 꿈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인디밴드 보컬 서연(이주빈), 금수저 지형(서은율)과 눈칫밥 먹으며 자라온 아이 유라(고나희)의 특별한 우정 이야기가 어우러진다.

오는 17, 18일 오후 9시 30분 방송.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