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는 민간 화장실을 대상으로 남녀공간분리와 안전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남녀 공용화장실을 분리해 누구나 안심하고 화장실을 쓸 수 있도록 성별 분리설치 사업 및 안전개선 사업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시민 다수가 이용하는 개방화장실 또는 상시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소 3년 이상 개방 가능한 시설이 지원대상이며 사업에 선정되면 화장실 남녀분리 설치비용의 50%(최대 1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주는 이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하고 신청서를 작성해 이천시 하수과 하수관리팀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