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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식지 않는 인기 팰리세이드, 안전·편의기능 빠지는거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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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식지 않는 인기 팰리세이드, 안전·편의기능 빠지는거 없네

최현민 기자 | 기사승인 2020. 02. 1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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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세이드
소비자들의 니즈가 커지면서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열풍이 불고 있다. 이에 발맞춰 올해 자동차업체들도 앞다퉈 SUV 출시에 나서고 있다. 이러한 열풍의 선두에는 팰리세이드가 있다. 2018년 말 출시된 팰리세이드는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지금 계약을 해도 차를 받기까지는 6개월 가량 소요된다.

최근 현대차 대형 SUV 팰리세이드를 직접 체험해봤다. 서울에서 파주 롯데아울렛까지 약 80㎞ 왕복 코스였다. 코스는 짧았지만 평일 오전시간대라 도로에 차가 없어 다양한 안전 보조장치들을 테스트해볼 수 있었다.

팰리세이드의 차체는 전장 4980㎜, 전폭 1975㎜, 전고 1750㎜, 축간거리(휠베이스) 2900㎜에 달한다. 특히 실내 공간 최적화를 통해 동급 최대 2열 레그룸(1077㎜)을 확보해 SUV의 장점 중 하나인 활용성을 높였으며, 아울러 성인이 탑승해도 불편함이 없는 3열 헤드룸으로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후방 10도까지 젖힐 수 있는 리클라이닝 기능도 탑재됐으며, 운전석 내비게이션 화면을 통해 3열 파워 폴딩 시트뿐 아니라 후석 공조까지도 손쉽게 조작이 가능하다.

3열 시트 후방에는 28인치 캐리어 2개나 골프백 2개 등 적재가 가능하다. 3열을 접으면 적재용량은 1297ℓ로 커지고 2열까지 접으면 최대 2447ℓ가 된다. 1인가구의 짐 정도는 다 실럴 정도로 공간이 넓다. 이불을 휴대하면서 이동간에 피곤할 경우 2열까지 접고 잠을 청해도 충분할 것이란 생각일 문득 스쳐지나갔다.

내부를 쭉 훑어보고 본격적으로 시승에 나섰다. 자유로에 들어서면서 가속페달을 밟았다. 시속 100㎞를 넘어섰지만 소음과 진동은 생각보다 크지 않았다. 가솔린 모델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정숙성을 보였다. 특히 고속에서 차선 변경을 할 때도 휘청거리지 않았다. 대개 SUV를 빠른 속도로 몰다고 차선을 바꿀경우 휘청하는 경험이 있었기에 만족도가 높았다. 속도를 크게 줄이지 않고 진입한 코너에서도 큰 차체에 비해 쏠림 현상은 거의 없었다.

더불어 앞차와의 간격 유지, 차선 유지 등 팰리세이드에 장착된 주행안전 기술(ADAS)의 완성도는 굉장히 높았다. 특히 앞차가 있거나 갑자기 끼어드는 차가 있어도 빠르게 반응했으며 자유로에 간간히 있는 제한속도에도 맞춰 스스로 조절이 가능했다.

팰리세이드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넓고 안정감을 갖춘 패밀리카’라고 할 수 있겠다. 대기열이 아직까지 길긴 하지만 다자녀 가구나 여행, 캠핑 등을 즐기는 가족이라면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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