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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피자박스 접기 달인이 4년만에 올린 새 영상 “내 비디오가 오스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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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피자박스 접기 달인이 4년만에 올린 새 영상 “내 비디오가 오스카에”

박세영 기자 | 기사승인 2020. 02. 1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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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캡처
영화 '기생충'에 등장한 피자박스 접기 달인이 4년만에 새로운 영상을 공개하며 봉준호 감독과 제작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캐나다 출신 브리아나 그레이라는 여성은 14일 영화 '기생충'을 관람 후 소감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 'Breanna Gray'에 공개했다.


그는 "드디어 영화를 봤다. 정말 엄청났다. 그 작품 안에서 내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조금 이상하기도 했지만 정말 멋졌다. 다음 내용이 어떻게 이어질지 너무 궁금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생충' 영화 초반 기택(송강호 분)을 비롯한 네 가족은 함께 피자 박스 접기 영상을 보며 집 안에서 알바를 한다. 

/CJ ENM제공, 유튜브 캡처
당시 기택 가족이 보던 휴대폰 속 영상은 4년 전 올라온 'Pro Pizzaboxer - Super fast pizza box making'이라는 제목의 비디오로 '기생충'이 오스카에서 4관왕을 차지하며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현재 영상은 조회수 165만회를 기록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후 그는 새로운 피자박스 비디오를 11일 공개했고 현재 조회수는 11만8000건을 넘어섰다.


브리아나 그레이는 지난 12일 영상을 통해 '기생충'에 자신의 영상이 쓰이게 된 과정 등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한 피자 가게에서 7년 간 일을 했다며 자신의 빠른 성격 탓에 피자 박스도 굉장히 빠르게 접을 수 있게 됐다"며 "어느날 영화 '기생충'의 프로듀서에게서 연락이 왔다. 영화 속에 이 영상이 어떻게 쓰일 것인지를 설명해줬고 저는 흔쾌히 승낙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저는 감독이 누구인지, 어떤 영화를 만들었는지, 얼마나 유명한 감독인지 몰랐다.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큰 영화였다. 영화가 공개되고 나서 수많은 사람들이 제 영상을 보고 댓글을 남겼다"고 밝혔다.

또한 "이후 제가 좋아하던 영화인 '설국열차'의 감독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그리고 영화가 오스카를 수상했고 내 영상이 오스카 작품상을 탄 영화에 들어갔다는 것에 놀랐다"며 봉준호 감독과 제작진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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