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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中 사망자 1523명, 환자 6만649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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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승인 : 2020. 02. 15. 11:21

당분간 지속 증가할 듯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라 19)에 의한 중국 내 사망자 수가 1523명을 기록, 1500명 선까지 돌파했다. 현재 상태로 전망해볼 경우 다음 주 2000명도 돌파하는 최악의 상황도 도래할 수 있을 전망이다.

우한
코로나19 발원지인 후베이성 우한의 거리 모습. 완전 유령의 도시가 돼버렸다./제공=홍콩 밍바오(明報).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가 15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전국 31개 성시(省市)의 전날 사망자는 143명 늘어났다. 발원지인 후베이(湖北)성에서만 139명이 사망했다. 이외에 허난(河)성에서 2명, 베이징과 충칭(重慶)에서 각각 1명이 목숨을 잃었다. 후베이성의 사망자 중 107명은 우한(武漢) 주민이었다.

이외에 확진 환자는 2641명 늘어났다. 이에 따라 15일 0시 기준으로 환자는 총 6만6492명으로 증가했다. 그러나 신규 환자는 점차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후베이성 이외 지역의 신규 환자가 11일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3일 890명을 정점으로 계속 하락하면서 14일에는 221명까지 떨어졌다.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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