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정세균 총리, 진천 퇴소 교민에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협조해 주셔 감사”
2020. 02. 25 (화)
  1. 춘천
  2. 강릉
  3. 서울
  4. 인천
  5. 충주
  6. 대전
  7. 대구
  8. 전주
  9. 울산
  10. 광주
  11. 부산
  12. 제주

뉴델리 20.2℃

도쿄 8.3℃

베이징 6.4℃

자카르타 28.8℃

정세균 총리, 진천 퇴소 교민에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협조해 주셔 감사”

이석종 기자 | 기사승인 2020. 02. 15. 13:0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진천 임시생활시설 떠나는 우한 교민 환송...정부지원인력 격려
진천중앙시장 방문 간담회...적극적 지원이 성공적 퇴소로 이어져
퇴소 교민 환송하는 정세균 국무총리<YONHAP NO-1949>
정세균 국무총리가 15일 오전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을 방문해 코로나19 진원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1차 전세기편으로 귀국해 14일간의 격리 생활을 마치고 퇴소하는 교민들을 환송하고 있다./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는 15일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2주간의 격리생활을 마치고 귀가하는 후한 교민들에게 “2주간 답답하고 불편하셨겠지만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정부의 방역 방침에 적극 협조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지난달 31일 1차 전세기로 입국한 우한 교민 366명중 이곳에서 격리생활을 한 173명의 교민들(전원 음성판정)의 임시생활시설 퇴소를 환송하기 위해 이 곳을 방문해 “생거진천이라는 말이 있듯이 ‘좋은 땅, 후덕한 인심’의 고장 진천에서의 생활이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정 총리는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고, 일상의 행복을 누리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 총리의 환송인사는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내 안내방송을 통해 교민들에게 전달됐다.

정 총리는 버스 5대에 나눠 타고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을 떠나는 교민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송별인사를 했다.

퇴소 교민에게 인사하는 정세균 국무총리<YONHAP NO-1928>
정세균 국무총리가 15일 오전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을 방문해 코로나19 진원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1차 전세기편으로 귀국해 14일간의 격리 생활을 마치고 퇴소하는 교민들에게 방송으로 환송 인사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또 정 총리는 이 곳에서 김계조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으로부터 임시생활시설 운영현황을 보고받고 교민들의 격리생활을 지원한 정부합동지원단과 지자체 현장상황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진천 정부합동지원단에는 행안부와 보건복지부, 국방부 등 8개 기관에서 나온 지원인력 29명이 근무했다.

이 자리에서 정 총리는 “우한 교민들과 동고동락하면서 임신부와 어린이들도 세심하게 챙겨준 정부합동지원단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건강하게 본래 업무에 복귀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맙습니다'<YONHAP NO-2020>
우한 교민들이 2주간의 격리 생활을 마친 15일 오전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을 찾은 정세균 국무총리가 봉사자와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연합뉴스
아울러 정 총리는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정문 앞에 있는 진천·음성군 재난안전대책본부 현장상황실에 들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현장상황관리와 주민불편 접수·해소를 위해 24시간 운영되고 있는 이 곳에는 진천군과 음성군에서 각각 2명씩 총 4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정 총리는 “지역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우한 교민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귀가할 수 있도록 애써준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코로나19 상황의 종식과 지역사회의 일상회복·활력제고를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천 중앙시장 찾은 정세균 총리<YONHAP NO-2474>
정세균 국무총리가 15일 오전 충북 진천군 중앙시장을 찾아 붕어빵을 구매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어 정 총리는 인근 진천 중앙시장으로 이동해 지역주민, 상인 대표들과 간담회를 하고 우한 교민 수용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애로와 건의도 청취했다.

간담회에는 김현옥 진천중앙시장 상인회장, 이봉주 진천읍 이장단협의회장, 남재호 진천군 새마을회장, 유제윤 진천군 주민자치연합회장, 최호영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진천군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정 총리는 간담회에서 “주민들께서 여러 우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민들을 잘 맞아주신 점에 감사하다”며 “진천 시민단체들의 적극적인 봉사활동과 충북도·진천군·음성군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성공적인 우한 교민들의 퇴소로 이어졌다”고 높게 평가했다.

진천군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87명은 공무원들과 함께 주민들에게 마스크 36만개, 손세정제 1만 5000개를 배포하며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코로나19 예방활동을 펼쳤다.

진천 중앙시장 찾은 정세균 국무총리<YONHAP NO-2228>
정세균 국무총리가 15일 오전 충북 진천 중앙시장을 방문해 떡을 맛보고 있다./연합뉴스
또 정 총리는 “전통시장이 활발하게 발전해야 지역 발전으로 연결된다”며 “최근 전통시장을 비롯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있지만 이 어려움을 완화하고 활발한 경제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노력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이외에도 정 총리는 진천중앙시장에서 진천 쌀 등 물품을 구입해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포스터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댓글
기사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