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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투본, 광화문서 국민대회 개최…전광훈 “3·1절 대회에 2000만명 나와야”

범투본, 광화문서 국민대회 개최…전광훈 “3·1절 대회에 2000만명 나와야”

기사승인 2020. 02. 1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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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대표 "3·1절 대회는 사느냐 죽느냐의 날"
전광훈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겸 범투본 총괄대표(오른쪽에서 두번째)가 15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문재인 퇴진 국민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김현구 기자
코로나19에 대한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보수 성향 지지자들이 다시 한 번 광화문에 모였다.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는 15일 정오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문재인 퇴진 국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겸 범투본 총괄대표는 “지난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원내대표가 4.15 총선이 끝난 뒤 대한민국은 즉시 사회주의로 가겠다고 선포를 했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공산주의자 신영복을 가장 존경하는 사람이고 말을 해도 국민들이 가만히 있으니깐 자신감을 얻어 막 나가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통해 공산주의를 실현하려다가 지난해 10월3일 여러분과 제가 이 자리에 모여 강력하게 들고 일어나 조 전 장관이 물러났다”며 “이 사건을 통해 광화문광장에서 들고 일어나면 물러난다는 한 가지 교훈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이) 4월15일 총선을 공산주의 혁명의 날로 선포한 것”이라며 “우리는 오는 29일 ‘3·1절 대회’에서 선제공격을 해 반드시 저들을 쳐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대표는 오는 29일 개최할 ‘3·1절 대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3·1절 대회’를 사느냐 죽느냐의 날로 선포한다”며 “지난해 10월3일 조 전 장관을 아웃시켰다면 29일에는 2000만명이 이 자리로 쏟아져 나와 문 대통령을 끌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전 대표는 “문 대통령을 끌어내지 못하면 우리나라는 희망이 없다”며 “김정은 밑에서 살 준비를 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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