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노유민 “중3 때 가출했다가 소방차 눈에 띄어 데뷔”

노유민 “중3 때 가출했다가 소방차 눈에 띄어 데뷔”

기사승인 2020. 02. 16. 10:1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KBS1 '사랑은 TV를 싣고'
NRG 노유민이 데뷔 계기를 밝혔다.

16일 재방송된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노유민이 출연했다.

이날 노유민은 한류스타 NRG로 데뷔했던 계기에 대해 "중학교 3학년 겨울방학이었다. 가출을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가출하고 방송국에 놀러 갔다. 가수를 보러 구경 간 거였다"라며 "소방차가 보여서 소리를 지르면서 쫓아갔는데 소방차가 탄 차가 멈추고 저희를 부르더라"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노유민은 "갑자기 주차장 바닥에서 춤을 춰보라고 해서 막 췄더니 '가수 될 생각 없냐'고 하길래 '집 나왔다. 들어가면 맞아 죽는다'고 했다. 그랬더니 바로 엄마한테 전화를 걸어서 '방송국 놀러 왔다가 아드님이 캐스팅됐다'고 말해주시더라"라고 설명했다.

또 노유민은 "그때 바로 데뷔한 건 아니고 하모하모의 댄서로 시작했다. 하모하모가 망하고 1997년 10월 28일에 '할 수 있어'로 NRG 멤버가 됐다"고 밝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