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촉진 이벤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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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훼농가들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매출 성수기에 졸업식 등 행사 취소로 꽃 가격이 폭락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농협은행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개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월 31일부터 기업은 최대 5억원, 개인은 최대 1억원의 신규자금을 지원한다. 또 최고 1%이내(농업인은 1.7%이내) 대출금리 감면과 최장 12개월까지의 이자납입 유예 등 금융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소비촉진을 위해 화훼농가 돕기 SNS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2월 16일부터 3월 13일까지 진행되며 봄을 맞아 축하하고 싶은 사연을 댓글로 응모하면 총 1004명에게 3만원 상당의 꽃다발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대훈 은행장은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화훼농가를 비롯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의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