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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올해도 IB·운용 부문 양호 전망”

“삼성증권, 올해도 IB·운용 부문 양호 전망”

기사승인 2020. 02. 17.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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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7일 삼성증권에 대해 올해에도 기업금융(IB)과 운용 부문이 양호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순이익은 894억원으로 컨센서스 18%를 상회했다”며 “운용 부문 방어된 가운데 IB와 금융상품판매 부문이 선전한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부문별로 살펴보면, 순수탁수수료는 658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5% 증가했다”며 “같은 기간 시장 거래대금이 12% 증가하고 시장점유율이 0.3%p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금융상품판매수익은 824억원으로 전분기대비 27% 증가했다”며 “글로벌증시 상승 및 파생결합증권 관련 시장점유율 확대로 파생결합증권 수수료가 591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대비 49% 증가한 덕분”이라고 했다.

백 연구원은 “IB와 운용 부문은 계속해서 기대된다”며 “작년 하반기 양호했던 ELS 발행 덕분에 올해 관련이익이 호조를 보일 것이며 IB 부문의 확대 기조도 2018년부터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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