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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국유림관리소, 태풍 ‘미탁’ 산사태 피해복구 사업지 현장점검

영덕국유림관리소, 태풍 ‘미탁’ 산사태 피해복구 사업지 현장점검

기사승인 2020. 02. 1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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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 13.51ha, 임도 8.9km 2월말까지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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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국유림관리소가 산사태 복구사업을 재개하고 있는 모습./제공=영덕국유림관리소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가 이달 말까지 지난해 경북지역에 큰 피해를 남긴 제18호 태풍 ‘미탁’ 산사태 피해복구 사업지에 대한 현장점검을 집중 추진한다.

17일 영덕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태풍 ‘미탁’은 시간당 110㎜의 기록적인 폭우로 남부지방산림청 산사태 22.55㏊, 임도 15.55㎞의 피해로 피해액이 64억원를 남겼으며 이 중 약 50%가 영덕국유림관리소 지역내 영덕·영양·청송에 집중돼 산사태 13.51㏊, 임도 8.9㎞로 피해액이 34억원이다.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지난해 말 16개 사업지에 대한 공사에 착수해 동절기 결빙으로 인해 공사장비 진입 및 안전사고 우려로 공사일시 중지를 지난달 7일까지 했으며 일부 해빙구간 5개소는 지난 6일자로 공사 재개했다.

신경수 영덕국유림관리소장은 “지난해 피해로 인해 국유임도가 유실되고 위험한 곳이 많아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출입을 삼가해 달라며 산사태 피해지에 대한 견실한 복구 및 사업장 안전관리를 철저히해 2차피해가 발생하지 않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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