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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병원·뷰노, ‘인공지능 실제 의료 환경에서 우수한 활용성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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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병원·뷰노, ‘인공지능 실제 의료 환경에서 우수한 활용성 입증’

김시영 기자 | 기사승인 2020. 02. 1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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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전경
메디플렉스 세종병원과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 업체 뷰노가 공동연구한 논문이 세계중환자의학회지에 개재됐다.

17일 양측에 따르면 세계중환자의학회는 저널의 질적 수준을 나타내는 논문 인용지수 IF(Impact Fact)가 6.97로 중환자의학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세계적인 학술지다.

이번 연구는 메디플렉스 세종병원과 뷰노가 2017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환자 위험 징후 실시간 감시 시스템인 이지스(AEGIS) 시스템의 실제 임상 환경에서의 도입 효과를 확인하고 기존 환자 위험 포착시스템 대비 우수한 정확도를 입증하기 위해 진행됐다.

그 결과 이지스 시스템은 같은 조건에서 기존 환자 포착 시스템보다 2배 이상(최대 257% 향상) 높은 민감도로 고위험 환자를 예측하는 한편, 전체 경보 수는 절반 가까이(59.6%) 감소시켰다.

이런 결과를 바탕으로 이지스 시스템 도입 시 거짓 경보로 인한 불필요한 업무를 줄이고 고위험군의 환자를 높은 적중률로 포착해 의료진이 조기에 적절한 조치를 시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양측은 기대했다.

이번 연구는 세계 최초로 원내 심정지 예측 알고리즘을 개발했을 뿐 아니라 세계 최초로 실제 임상현장 전자의무기록(EMR)에 적용해 활용하고, 2년여간의 데이터를 분석해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해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양측은 전했다. 병원 특성상 심뇌혈관질환으로 입원한 환자들이 대다수임에도 불구하고 전국 원내 심정지 발생률(6.5건/1000명 입원당)의 절반 이하를 유지하고 있다는 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양측은 강조했다.

교신저자로 연구를 총괄한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권준명 인공지능빅데이터센터장은 “인공지능을 데이터로만 검증하는 단계를 지나 실제 의료현장에 적용하고 효과를 찾는 단계로 접어든 현시점을 고려해본다면 이번 연구 결과는 상당히 고무적인 성과”라며 “세계에서 가장 먼저 인공지능 기반 조기 대응 시스템을 구축한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이 안전한 병원임을 입증함과 동시에 병원 내 심정지를 예방하고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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