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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규 농진청장, 농업기술 혁신 ‘사람이 돌아오는 농촌’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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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규 농진청장, 농업기술 혁신 ‘사람이 돌아오는 농촌’ 구현

조상은 기자 | 기사승인 2020. 02. 1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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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17일 올해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실용적 혁신을 바탕으로 한 현장 중심의 기술보급’ 등 4대 과제를 중심으로 농업기술 혁신을 통해 ‘사람이 돌아오는 농촌’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농진청은 올해 4대 중점 과제로 △실용적 혁신을 바탕으로 한 현장 중심 기술보급 △융복합 기술을 활용한 미래 대비 연구개발 강화 △사람과 환경 중심의 농업기술 개발 △농업기술의 글로벌 협력 확대를 선정했다.

우선 농진청은 ‘해들’·‘알찬미’ 등 우수품종 쌀의 재배를 확대해 외래품종 쌀을 대체하고, 여성과 고령농업인이 사용하기 쉬운 농기계를 개발해 농작업의 편리성을 높여 밭작물기계화를 앞당기겠다는 복안이다.

지역농업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위해 6월 ‘지역특화작목 육성 중장기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이 참여하는 국가 R&D 사업을 발굴해 지난해 775억원 수준이었던 지방농촌진흥기관 농업R&D 참여 예산을 1140억원으로 증액했다.

농진청은 시설·노지·축산 등 다양한 농업환경에서 IoT를 기반으로 한 동식물 생육·환경데이터의 수집·분석체계를 마련하고 육종·재배·유통의 단계별로 데이터 기반의 정밀농업체계 구축 등 농업의 디지털화를 위한 기반기술을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다.

‘고온극복 혁신형 쿨링하우스’를 개선하고 규격화해 국내외 실증을 통해 시설농업의 혁신을 추진하고, 인공광을 이용한 실내농장 기술로 남극기지에 신선 채소류의 공급을 확대하는 등 사막에서 남극까지 우리의 농업기술 확산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또한 누에, 봉독 등 농업생명자원을 활용해 형광실크, 차세대 의료소재 등을 개발하고 마이크로바이옴, 발효식품 등 미생물 분야의 기술 개발을 확대하기로 했다.

과수화상병,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과 같은 동식물질병의 예방을 위한 연구도 추진할 계획이다.

농진청은 ‘청년농업인 창업아이디어 공모’ 등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농작업 안전기술의 개발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상기상에 대응해 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의 정확도를 높이고 기후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유망 아열대 작물을 발굴, 국내 환경 맞춤형 재배기술을 개발하기로 했다.

아울러 국제기구와 협력을 강화해 FAO와 공동으로 아시아 토양지도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개도국 기술지원 확대를 위해 파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에 KOPIA 센터를 신규 설치로 추진한다.

김경규 농진청장은 “고령화, 수입개방의 심화, 기후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맞고 있다”면서도 “현장과 밀착된 기술의 개발과 보급을 통해 농업인과 국민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첨단 농업과학기술의 개발과 보급으로 농업·농촌의 미래를 바꿔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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