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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 뷰티 첫 번째 컬렉션, 루즈 에르메스 3월 출시

에르메스 뷰티 첫 번째 컬렉션, 루즈 에르메스 3월 출시

기사승인 2020. 02. 1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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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의 새로운 메띠에, 에르메스 뷰티
에르메스 뷰티의 ‘루즈 에르메스’가 3월 출시된다
1837년 설립이래 프랑스의 장인정신을 이어가며 아름다운 오브제를 창조해 오고 있는 에르메스(Hermes)는 16번째 새로운 메띠에, 에르메스 뷰티의 첫 번째 컬렉션인 ‘루즈 에르메스(Rouge Hermes)’가 오는 3월 4일 출시된다고 17일 밝혔다.

악셀 뒤마(Axel Dumas) 에르메스 CEO는 “에르메스 뷰티는 창조성과 동시대인들을 통해 에르메스를 표상하는 우아함, 완벽함, 정통성을 구현하려는 장인들의 노력에 바탕을 둔 에르메스의 아이덴티티를 완벽하게 담고 있다”고 밝혔다.

루즈 에르메스의 디자인과 연구개발 작업은 탁월함과 노하우를 결집한 에르메스 정신을 기반으로 에르메스 퍼퓸&뷰티 CEO인 아그네스 드 빌러(Agnes de Villers)의 주도 하에 5년여 전부터 시작돼 에르메스 아티스틱 디렉터 ‘피에르 알렉시 뒤마(Pierre-Alexis Dumas)’의 지휘 아래 에르메스의 아티스틱 그룹의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에르메스 슈즈&주얼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에르 아르디(Pierre Hardy)’가 루즈 에르메스의 오브제를 디자인했으며, 에르메스 여성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 ‘발리 바레(Bali Barret)’가 여성성과 컬러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에르메스 뷰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제롬 뚜롱(Jerome Touron)’이 이 비전을 에르메스 뷰티 제품에 투영했다. 마지막으로 에르메스퍼퓸 전속 조향사 ‘크리스틴 나이젤(Christine Nagel)’이 조향한 향이 더해져 루즈 에르메스 컬렉션이 완성됐다.

래커를 입히고 브러싱과 폴리싱 작업을 거친 블랙, 화이트, 골드 세 가지 컬러의 고급 메탈 소재 제작된 립스틱 케이스는 리필이 가능해 지속 사용이 가능하다.

도블리스(Doblis)와 복스(Box)가죽의 질감을 연상시키는 매트와 새틴 피니시의 관능적이고 섬세한 텍스처는 단 한번의 제스처로 입술에 완벽한 컬러를 선사한다.

다양하고 폭넓은 7만5000개의 컬러 레퍼런스를 보유한 에르메스 실크 메띠에와 900개의 컬러 레퍼런스의 가죽에서 영감을 받아 정교하게 선정된 24가지 컬러는 에르메스의 우아함, 정신, 상상력을 담아내었다.

립스틱과 함께 선보이는 립 케어 밤, 포피(Poppy) 립 샤인, 광택이 나는 우드 소재의 립 브러시 등 다른 뷰티 제품들 역시 에르메스의 철학을 반영하고 있으며, 립스틱 케이스와 문 미러(Moon mirror)와 같은 레더 액세서리도 함께 출시된다.

에르메스 뷰티는 2020년 9월부터 매 6개월 마다 새로운 오브제의 출시를 통해 완벽한 뷰티 라인을 완성해 갈 예정이다.

루즈 에르메스 컬렉션은 2020년 3월 4일 전 세계 35개국에서 동시 출시 예정이며, 각 국가별로 한정된 매장에서만 판매된다. 한국에서는 에르메스퍼퓸 매장(신세계백화점 본점, 롯데백화점 부산본점)과 에르메스 부티크 매장(메종 에르메스 도산 파크,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과 온라인몰(SSG.COM, 롯데 프리미엄몰, S.I빌리지)에서 구매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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