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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업, 코로나19 확산 방지 재택근무 줄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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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업, 코로나19 확산 방지 재택근무 줄줄이

정아름 기자 | 기사승인 2020. 02. 1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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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코로나19 확산을 막기위해 일본기업들이 줄줄이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다./제공 = 게티 이미지 뱅크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재택근무를 실시하는 회사가 속출하고 있다.

17일 NHK에 따르면 일본 통신사 NTT는 이날부터 직원 20만명에 대해 재택근무와 시차출근을 시행한다. NTT측은 출근자가 몰리는 시간대를 피하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회의는 가능하면 화상이나 전화를 통해 열어 사람들이 모이지 않도록했다.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직원은 병원에 갈 것을 권했다.

닛케이아시안리뷰는 NTT가 중국에서 근무하고 있는 일본인 직원과 가족도 귀국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NTT는 계열사인 NTT데이터에서 지난 14일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해 NTT는 직원 감염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NTT데이터는 이 확진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14명에게 14일간 재택근무를 지시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은 보도했다.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드왕고는 17~21일 전직원 1000명이 재택근무를 실시키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밝혔다. 업무상 부득이하게 회사에 출근해야 하는 경우는 재택근무를 하지 않는다.

재해·위기관리 정보제공 기업인 스펙티도 코로나 19와 관련한 안전확보를 위해 17일부터 전사적으로 무기한 재택근무를 시작한다. 재택근무 해제 시점은 향후 상황에 따라 결정한다.

스펙티 측은 “재택근무 기간 중에도 거래처 등에는 영향이 없도록 통상적인 업무를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크라우드 펀딩업체인 캠프파이어도 17일부터 무기한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회사 출근이 필수인 업무는 책임자의 승인을 받고 사무실에 들어가기 전 마스크 착용, 손씻기, 양치질 등의 조치를 취한 뒤 입실하도록 했다.

출장과 회식 등은 금지했다.

앞서 와키타 다카지(脇田隆字) 국립감염증연구소장은 지난 16일 도쿄 총리 관저에서 열린 전문가 회의에서 코로나 19와 관련해 발생 초기단계라고 언급하면서 재택근무나 시차출근을 권고했다.

업무상 사람과 접촉이 불가피한 운송 업체에서는 철저한 소독이 이뤄지게끔 하고있다.

도쿄의 한 관광버스 회사는 운전기사에게 수술용 마스크를 쓰도록 했다. 관광버스 앞쪽에는 손 소독제를 비치해 승객들이 쓸 수 있도록 했다.

이 회사의 관계자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기본적인 위생을 챙기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쿄와 하네다 공항을 잇는 게이힌 급행전철에서는 문 손잡이와 발권기를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 직원들을 상시 대기시키고 있다.

동일본 철도는 도쿄 주요 역에서 알콜로 난간을 청소하고 있다.

일본항공은 이달부터 중국발 비행기를 소독하기 시작했다. 문 손잡이 등을 알코올로 닦고있다.

지난 16일 기준 일본 후생노동성이 집계한 일본 내 코로나 19 확진자 수는 414명이다. 코로나 19 발생지인 중국 다음으로 확진자가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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