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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다시 뛴다] 삼성디스플레이, QD디스플레이 기술로 ‘초격차 전략’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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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다시 뛴다] 삼성디스플레이, QD디스플레이 기술로 ‘초격차 전략’ 확대한다

문누리 기자 | 기사승인 2020. 02. 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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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가 올해 QD(퀀텀닷·양자점물질) 디스플레이 양산기술을 확보하고 폴더블 디스플레이 시장을 확대하는 전략을 펼친다.

17일 삼성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QD사업화팀’을 신설했다. 이는 반도체에 이어 차세대 디스플레이에도 대규모 투자를 통해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전략에 따른 것이다.

앞서 지난해 10월 이 부회장은 2025년까지 13조1000억원을 투자해 충남 아산에 QD 디스플레이 양산 시설 ‘Q1’을 구축하겠다고 발표했다. 투자 발표 당시 이 부회장은 “외부의 추격이 빨라지고 도전이 거세질수록 끊임없이 혁신하고 더 철저히 준비하겠다”면서 “세계 경기가 둔화되고 여러 불확실성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흔들리지 않고 차세대 기술혁신과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삼성디스플레이는 QD 디스플레이 관련 연구개발(R&D) 등 사업 실무를 ‘C프로젝트’ 태스크포스(TF)팀을 통해 진행해왔으며,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앞으로 QD 디스플레이 사업을 QD사업화팀에 전담케 한다는 전략이다. 최주선 삼성전자 반도체(DS)부문 미주 총괄 부사장이 QD사업화팀장을 맡았다.

향후 삼성디스플레이는 기존 8세대 액정표시장치(LCD)라인을 단계별로 8.5세대 QD 라인으로 전환, 2021년부터 65인치 초대형 ‘QD디스플레이’를 생산하고 2025년까지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일정에 따르면 QD 디스플레이 양산이 당장 내년 초로 예정된 만큼 집중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개발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LCD의 경우 중국 업체들이 가격 차별화 등을 내세워 치고 올라오면서 중국이 전세계 LCD 패널 시장의 55%에 달하는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올해 글로벌 LCD TV 패널 출하량은 2억6600만장으로 지난해보다 7.8%가량 감소해 전체 LCD 파이도 줄어들 전망이라 삼성디스플레이가 LCD라인을 QD라인으로 전환하는 행보는 향후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QD 디스플레이뿐 아니라 폴더블 디스플레이 시장 확대에도 본격 나선다. 지난해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가 흥행에 성공한 데 이어 최근 선보인 갤럭시Z플립(Flip)도 출시 첫날부터 미국·아랍에미리트(UAE)·싱가포르 등에서 하루 만에 초도물량이 모두 완판되는 등 첫 출발이 순조로운 상황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애플이 시장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을 기점으로 폴더블 시장은 상승세를 타게 될 것”이라며 “갤럭시Z플립이 당겨온 제품 가격 인하세와 함께 폴더블 맞춤형 콘텐츠가 확산됨에 따라 2023년에는 전세계 4500만대가량의 폴더블 스마트폰이 출하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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