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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직격탄”…1분기 中 스마트폰 시장 20% 급감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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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직격탄”…1분기 中 스마트폰 시장 20% 급감 전망

김병훈 기자 | 기사승인 2020. 02. 1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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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중국의 올해 1분기 스마트폰 시장이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전체 매출에서 중국 판매가 60%에 달하는 화웨이는 물론 다음달 말 출시를 앞둔 애플의 아이폰 SE2 역시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17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이번 코로나19 사태가 스마트폰 수요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시장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 상황에서 오프라인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50%까지 감소할 것으로 분석됐다.

브래디 왕 카운터포인트 연구원은 “중국 스마트폰 시장 상황은 더욱 악화될 것으로 보이며 2월 실적에 따라 예상치를 더욱 낮춰야 할 수도 있다”면서 “1분기 수요의 급락은 유통망의 재고를 급격히 증가시켜 2분기 출하량과 신제품 출시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플로라 탕 연구원은 “전체 매출에서 중국 시장의 매출이 60%를 차지하고 있는 화웨이가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프라인 매출 의존도가 큰 오포와 비보도 영향이 클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 내 온라인 비중이 높고 해외 시장에 중점을 뒀던 샤오미, 원플러스, 리얼미는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경우 미국 본사 인력들의 중국 출장에 제약이 생기면서 신제품 계획도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있고 다음달 말 출시가 예정돼 있던 아이폰 SE2는 폭스콘 정저우 공장의 인력 부족으로 인해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이든 키 연구원은 “중국 공장들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못하면서 상반기에 출시가 예정됐던 신제품들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 10일 이후 일부 공장들이 재가동 됐지만, 2월 말까지는 정상 가동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로 인해 BOE, CSOT 등에서 공급받는 디스플레이 부품이나 YTMC의 반도체 부품 수급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시장 수요도 급감했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생산 둔화로 인한 공급 부족은 나타나지 않고 있으나 앞으로 상황이 어떻게 진행될지는 계속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강경수 연구원은 “3월 말 쯤에는 바이러스가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이지만, 중국 내 시장이 정상화되기까지는 이후 두 달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1분기 스마트폰 시장은 중국과 글로벌 시장 모두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부 제조사들의 공장이 우한과 후베이 지역에 위치해 있어 일부 제조사들은 이미 부품의 공급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며 “따라서 1분기 글로벌 시장은 전년동기대비 5~6%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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