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안녕 드라큘라’ 서현, 엄마 이지현에 동성애 고백 “8년 사귄 여자친구에게 차였다”
2020. 04. 01 (수)
  1. 춘천
  2. 강릉
  3. 서울
  4. 인천
  5. 충주
  6. 대전
  7. 대구
  8. 전주
  9. 울산
  10. 광주
  11. 부산
  12. 제주

뉴델리 25.8℃

도쿄 9.7℃

베이징 13.2℃

자카르타 26.4℃

‘안녕 드라큘라’ 서현, 엄마 이지현에 동성애 고백 “8년 사귄 여자친구에게 차였다”

박아람 기자 | 기사승인 2020. 02. 18. 08:0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JTBC '안녕 드라큘라'
'안녕 드라큘라' 서현이 이지현에게 자신의 동성애 사실을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JTBC '안녕 드라큘라'에서는 안나(서현 분)가 연인인 소정(이청아 분)에게 이별을 통보받은 뒤 엄마 미영(이지현 분)에게 동성애 사실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안나는 자신의 내면을 살피기보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더 신경 썼고, 엄마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려고 애쓰며 항상 착한 아이로 살기 위해 노력한 딸이었다. 하지만 안나는 8년 된 동성 연인 소정에게 버림받았다.

이날 미영은 딸 안나의 방을 보다가 안나가 항우울제 약을 먹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미영이 "너 우울증약 같은 거 먹냐"라고 묻자 안나는 "내 방 뒤졌냐. 엄마 그런 거 안 하지 않았냐. 또 뭐 봤냐"라고 되물었다.

이에 미영은 "그것만 봤다. 정말이다"라고 답했다.

화가 난 안나는 그대로 문을 닫고 방으로 들어가 버렸고, 미영은 계속 안나와 대화를 시도했다.

안나는 "약은 신경 쓰지마라. 마음 건강 관리로 먹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미영은 "일이 많이 힘들어서 그런 거냐"라며 "있는 힘 다해서 키워주면 됐지. 네 마음까지 살펴야 하는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에 안나는 "엄마는 엄마가 틀릴 가능성에 대해서 생각해 본 적 있냐. 난 내가 틀릴 가능성에 대해 항상 생각한다"라며 "엄마는 나를 하나도 모른다. 정말 약봉지만 봤냐. 모르는 거든 모르는 척을 하는 거든 둘 다 잘못된 거다"라고 소리쳤다.

다음 날 안나는 미영에게 "내 비극에 대해 딱 두 줄로 요약해줄 테니까 얼마나 많은 비극이 숨어 있는지 맞혀보라"라며 "난 8년 사귄 여자친구에게 일방적으로 차였다. 그리고 엄마가 이 사실을 알고 날 외면하고 다른 남자에게 의지할까 봐 두렵다"고 털어놨다.

한편 JTBC '안녕 드라큘라'는 인생에서 가장 외면하고 싶은 문제와 맞닥뜨리게 된 사람들의 성장담을 담은 옴니버스 2부작 드라마다.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댓글
기사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