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제주 서귀포 해안가서 백골 발견…국과수 감식 의뢰

제주 서귀포 해안가서 백골 발견…국과수 감식 의뢰

기사승인 2020. 02. 18. 20:3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제주 서귀포시 황우치해변에서 백골 상태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3시 20분께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황우치 해안에서 약 300m 떨어진 지점에서 해안가 정화활동을 하던 학생들이 백골을 발견했다.

발견된 시신은 성인 키 높이의 뼈 일부이며, 옷가지 등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백골 상태가 매우 오래된 점 등을 감안해 해변이 침식하면서 땅에 묻혀있던 유해가 드러난 경우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해 두고 있다.

경찰은 인적사항 등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분석을 의뢰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