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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부호 베이조스 아마존 CEO “12조 출연, ‘지구기금’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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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부호 베이조스 아마존 CEO “12조 출연, ‘지구기금’ 설립”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기사승인 2020. 02. 1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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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조스 "기후변화 대응 위해 100억달러 출연"
"과학자·환경운동가·NGO의 자연보호 노력에 자금 지원"
아마존, 화석연료 의존 배송망 활용 비판에 대응 성격
베이조스 지구 기금
세계 최대 부호인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는 17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사재(私財) 100억달러(11조8400억원)를 출연해 ‘베이조스 지구 기금’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사진=베이조스 CEO 인스타그램 캡쳐
세계 최대 부호인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는 17일(현지시간)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사재(私財) 100억달러(11조8400억원)를 출연해 ‘베이조스 지구 기금’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베이조스 CEO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 글로벌 이니셔티브는 과학자·(환경)운동가·비정부기구(NGO)들, 자연계를 보존하고 보호하는 것을 돕는 실재적 가능성을 제공하는 모든 노력에 자금을 지원할 것”이라며 “대기업·중소기업·정부·글로벌 조직·개인들로부터의 집단행동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후변화는 우리 행성의 최대 위협”이라며 “기후변화의 파괴적인 영향에 맞서 기존의 방법을 더욱 알리고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는
사람들과 함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경제매체 CNBC 방송은 “이번 기금 조성은 아마존의 배송 업무가 글로벌 탄소배출을 늘리고 있다는 일각의 비판론에 대응하겠다는 취지”라고 평가했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은 트럭과 비행기 등 화석 연료에 의존하는 배송망을 활용하고 있고, 탄소배출에 책임이 적지 않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에 아마존 직원 수천 명은 지난해 5월 열린 회사 주주총회에서 베이조스 CEO에게 포괄적인 기후변화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마존 직원들 모임인 ‘기후 정의를 위한 아마존 직원들’은 이번 결정에 대해 “베이조스의 자선활동에 박수를 보낸다”면서도 “아마존은 석유가스 회사들이 지구를 황폐화시키는 것을 언제까지 도와줄 것인가? 지구의 모든 사람이 알아야 할 부분”이라며 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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