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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램시마SC’ 독일서 첫 처방…유럽 시장 확대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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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램시마SC’ 독일서 첫 처방…유럽 시장 확대 본격화

이선영 기자 | 기사승인 2020. 02. 1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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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셀트리온헬스케어] 램시마SC
램시마SC/제공=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 프라임시밀러 ‘램시마SC’의 첫 처방이 독일에서 이뤄졌다고 18일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달 ‘램시마SC’를 독일에 론칭한 바 있다. 이후 환자 처방전을 통해 구매를 요청해온 약국에 ‘램시마SC’를 납품하며 첫 처방이 이뤄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램시마SC’의 유럽 처방에 성공한 만큼 독일을 기점으로 유럽 TNF-α(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 선점에 나설 전망이다.

글로벌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독일은 TNF-α치료제 시장이 약 2조3000억원에 달하는 유럽 최대 시장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유럽 의료 시장에서 독일이 갖는 시장성과 상징성을 고려해 가장 먼저 ‘램시마SC’를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독일은 의약품 구매 과정에서 처방 권한을 가진 의사들의 영향력이 매우 큰 시장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러한 독일 의료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의료진 대상의 맞춤형 ‘램시마SC’ 마케팅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올 3월 개최 예정인 독일 최대 규모의 류마티스 학회(BDRh)에 참석해 3000여 명의 의료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램시마SC’ 심포지엄을 진행할 계획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램시마SC’에 대한 독일 현지 반응도 우호적이다. 그간 유럽 의료계에서 의학적 효능이 검증된 인플릭시맙에 편의성이 추가된 SC제형에 대한 니즈(Needs)가 꾸준했던 만큼 ‘램시마SC’가 환자 건강상태에 따른 의사의 치료옵션 확대가 가능하다는 강점을 바탕으로 독일을 비롯한 유럽 시장을 빠르게 선점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김형기 셀트리온헬스케어 부회장은 “독일을 시작으로 영국과 네덜란드 등 주요 국가에 ‘램시마SC’를 순차적으로 출시해 10조원 규모의 유럽 TNF-α 시장을 빠르게 선점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램시마SC’는 주요 시장에서 직판할 것이며 이를 위해 전문적인 마케팅 역량을 갖춘 우수한 현지 인력들을 올해 말까지 글로벌 전역에서 300여명 추가 채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 부회장은 “국내 바이오제약 기업 가운데 최초로 의료 선진시장인 유럽에서 의약품 직판을 추진하는 만큼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신성장동력인 바이오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 모델을 구축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램시마SC’ 유럽 직판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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