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 17일(현지시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로 보고됐다. 현재까지 확진자는 모두 60명이다.
홍콩 보건당국은 이날 성명을 통해 새 확진자는 69세 남성과 그 동료, 57번째 확진자의 부인이라고 밝혔다. 홍콩 보건당국은 예비 역학조사 결과 확진자 가운데 일부는 지역 감염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2주일 동안 카지노 영업을 중단했던 마카오 정부는 오는 20일 카지노 영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