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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지역화폐 8000억원어치 발행‥전년대비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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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지역화폐 8000억원어치 발행‥전년대비 61%↑

김주홍 기자 | 기사승인 2020. 02. 1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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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경기지역화폐 지역경제 활성화 도움여부 그래픽. /제공 = 경기도
수원 김주홍 기자 = 경기도가 올해 8000억 원 규모의 지역화폐를 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경기지역화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4월부터 발행을 시작한 일종의 대안화폐로, 올해 발행 규모는 정책발행 2877억 원과 일반발행 5123억 원 등 8000억 원이다.

이는 지난해 발행목표 4961억 원에서 61% 증가한 수치다.

도는 지난 한 해 당초 목표의 113%에 달하는 5612억 원의 지역화폐를 발행했다. 이중 약 83%가 일반음식점, 슈퍼마켓 등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소비돼 ‘영세 소상공인의 매출 증진’이라는 목적달성에 기여한바 있다.

더욱이 도민이 직접 구매해 사용하는 ‘일반발행’의 경우 목표액 1379억 원에 약 2.4배에 달하는 3332억 원을 발행, 자발적 구매하는 빈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호응은 지난해 11월 경기도가 조사한 ‘경기지역화폐 도입성과’에서도 나타났다. 실제 일반도민의 68%, 지역화폐 가맹점주의 63%가 지역화폐 정책에 대해 ‘잘했다’고 평가하고, 응답자의 과반(도민 63%, 가맹점주 51%) 이상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도는 올해 지역화폐 확대를 위해 청년기본소득, 산후조리비 지원 등 기존 정책수당의 신청·사용을 독려하고, 파급효과가 큰 신규 정책수당 발굴을 적극 지원한다. 또 생활패턴의 변화를 고려해 모바일 간편결제 방식을 확대하고, 우수가맹점 확대와 전문마케터 운영 등 각종 활성화 정책을 추진한다.

아울러 명절 10%할인 이벤트, 지역화폐 관련 특별행사 개최, 홍보 매체 및 방식 다각화 등을 통해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유도하기로 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침체된 골목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군과 협조해 한시적으로 10% 특별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조장석 경기도 소상공인과장은 “우리 경제의 모세혈관인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경기지역화폐를 매개로 한 소비 활성화에 적극 힘쓸 것”이라며 “지난해 도민들의 성원에 부응해 올해에도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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