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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내달 옛 충남도청 소통협력공간서 시민대상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대전시, 내달 옛 충남도청 소통협력공간서 시민대상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기사승인 2020. 02. 1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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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COMMONZ FIELD 대전) 사업의 일환으로 옛 충남도청 내 소통협력공간에서 3월 한 달 동안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8일 대전시에 따르면 다음 달 운영할 프로그램은 △3차원(3D)기술과 사회혁신 △‘1949 대전을 그리다’ 타일 그리기 △숨은 소통협력공간 찾기 히든맨 △강연 등으로 시민들에게 소통협력공간 홍보와 사회혁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3차원(3D)기술과 사회혁신’ 프로그램은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주말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며 3차원(3D) 프린터 및 3차원 펜(3D Pen)을 활용한 공작소 운영으로 기술혁신과 사회혁신의 접점을 체험하고 다양한 분야의 사회혁신 적용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 대상의 연령(성인·초등학생)에 따른 회기별 교육일정을 구성해 일회성 교육이 아닌 사회혁신의 점진적인 이해를 높이고 일상 속 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실험이 이뤄진다.

‘1949 대전을 그리다’ 타일 그리기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다음 달 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토요일에 진행한다.

시민들이 직접 타일에 그림, 이름 등을 새겨 기존 제작된 1000개 외에 949개의 타일을 추가 제작해 소통협력공간 리모델링시 활용할 예정이다.

‘숨은 소통협력공간 찾기 히든맨’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음 달 중 진행하며 협력게임, 사회혁신 관련 낱말 찾기 등 재미있는 단체 미션 활동들을 통해 소통협력공간과 사회혁신활동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인다.

‘소통협력공간 강연’은 다음 달 말까지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사회혁신, 문화예술, 마을공동체를 주제로 총 3회 강연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는 20일부터 수시로 해당 프로그램에 따라 온라인 및 전화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나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영희 시 공동체정책과장은 “소통협력공간(COMMONZ FIELD 대전)에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사회혁신이란 주제가 좀 더 가깝고 쉬운 주제로 받아들이는 마중물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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