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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 사회 실현에 헌신한 분들을 찾습니다

성평등 사회 실현에 헌신한 분들을 찾습니다

기사승인 2020. 02. 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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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3월16일까지 양성평등진흥 유공 포상후보자 추천 접수
여성가족부 로고
여성가족부는 7월 양성평등주간(7월1~7일)에 양성평등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와 유공 단체를 대상으로 포상을 실시할 예정이다. 여가부는 3월16일까지 후보자 추천을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추천 대상은 현장과 지역 사회에서 양성평등 촉진을 위해 최소 2년 이상 헌신해 온 일반국민, 공무원, 기관 및 단체 등이다.

포상 훈격은 정부포상인 훈장(3점), 포장(2점), 대통령표창(7점), 국무총리표창(7점)과 여성가족부장관표창(41점) 등 총 60점이다.

훈격별 필수 수공 기간은 훈장 15년 이상, 포장 10년 이상,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5년 이상, 장관 표창 2년 이상이다.

추천 기준은 사회 각 분야에서 △양성평등 기반 강화에 기여한 자 △양성평등의식 향상 및 문화 확산에 기여한 자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권익증진에 기여한 자 등이다. 국민 누구나 우편과 전자우편을 통해 추천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여성가족부 홈페이지(www.mogef.go.kr) 공지·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성평등진흥 유공자는 공개 검증, 공적 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되고, 7월 초 ‘2020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수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유공자 포상은 양성평등 촉진에 기여한 공로자를 사회 각 분야에서 다양하게 발굴하기 위해 ‘양성평등진흥 유공 포상후보자 추천위원회’를 신설해 추진한다.

지난해는 여성주의 화가로 사회 문제 의식을 작품으로 표출하며 여성주의 미술을 확산시킨 화가 윤석남씨와 낙태죄 위헌 소송에 참여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이끌어 낸 김수정 변호사(법무법인 지향)가 각각 훈장과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이건정 여가부 여성정책국장은 “양성평등진흥 유공자 포상은 양성평등 의식 확산에 기여한 공로자를 사회 각 분야에서 발굴하고 격려해 성평등 포용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각계각층에서 성평등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헌신하고 계신 분들이 양성평등진흥 유공 포상을 통해 조명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추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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