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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감염 의심 사망자 A씨가 진단검사를 시행한 결과 ‘음성’으로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이날 오전 서울 관악구 자택에서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지난달 3일간 중국 하이난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온 A씨는 폐에서 출혈 흔적이 발견되는 등 폐렴 증상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확진자와 접촉하지 않고 해외 여행력도 없는 29번째, 30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대구에서 60대 31번째 확진자가 추가로 나오는 등 지역사회 내에서도 감염자가 속출하고 있다.